안녕하세요. 오늘은 방문 손잡이를 돌려도 문이 안열리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그동안 봤었던 이유는 크게 3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3가지의 문이 안열리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보려 합니다. 첫번째 이유에 대해서 먼저 보시겠습니다.
이유1. 노후화된 손잡이를 방치한 경우
첫번째 이유는 단순히 오래된 손잡이를 교체하지 않고 방치해서 사용하시다가 결국에는 완전히 고장나서 손잡이 레버를 당겨도 문이 안열리는 케이스입니다. 이 경우는 조금 안타깝게도 문 손잡이의 고장으로 인해 갇혀버리셔서 문을 부수고 나오셔서 문짝교체비용까지 들어가는 일이 생기므로 가급적 노후화된 손잡이는 빨리 교체하시는게 좋습니다. 미루시지 마시고요. 사실 손잡이 구매 비용도 크지 않고 어려우시면 유튜브 영상등을 보시고 교체하시면 됩니다. 작은 돈을 아끼거나 귀찮은 일을 미루시다가 더 큰 비용과 귀찮음이 몰려오실 수도 있습니다.
이유2. 손잡이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
손잡이 제품 자체에 이상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대로 문의 타공구멍이 가공되어 있고 손잡이도 정상적으로 설치했고 심지어 새것이지만 문 손잡이를 돌려도 문이 안열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문짝 손잡이를 돌리면 문짝 손잡이 측면부분의 튀어나온 래치가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문틀에 붙은 철물인 캐치에서 빠져나와 문이 열립니다. 하지만 다소 이상한 제품의 경우 문 손잡이 레버를 끝까지 당겨도 문측면의 이 래치가 끝까지 안들어가고 돌출되서 문이 안 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요즘 설치하는 문은 문틀과 문짝 사이틈이 여유가 있어서 이런 손잡이를 달아도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문 닫히는쪽 틈을 경사지게 깍아서 달아놓은 틈이 좁은 옛 구축의 문짝들은 이런 손잡이를 사용 시에 문이 안열리고 갇히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른 정상 손잡이로 바꾸시거나, 문틀쪽 철물 부속인 캐치를 좀 더 깊게 파서 다시 안착시키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유3. 문틀측 부속 캐치를 홈파지 않고 그냥 설치한 경우
간혹 문짝이 원래 달려있지 않은 공틀에 새로 신규로 문설치를 하는 경우 문틀 캐치부속이 들어가는 자리를 끌이나 트리머로 파내지 않고 그냥 바로 캐치철물 설치하거나 검정색 플라스틱이 들어가는 캐치박스 부위만 타공하고 캐치자리는 파내지 않고 마감 짓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 이것도 캐치의 라운드진 부분의 간섭으로 2미리정도는 돌출되기 때문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틈이 엄청 크게 설치된 경우가 아니라면 반드시 캐치철물이 들어가는 자리는 파주고 캐치를 피스로 고정해야 합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제가 겪어봤던 3가지 유형의 문짝 안열림 현상과 문을 부수고 나오게되는 문 안열림 원인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노후화된 오래된 손잡이는 조기에 교체하셔서 발생할지도 모르는 불상사를 미연에 예방하셨으면 좋겠습니다.